지난주 금욜날 개통해서 며칠 써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폰의 마스터피스는 아이폰 7+인 듯 싶다...--; 텐... 좋지... 10주년 기념 모델... 근데... 전반적으로 뭔가 애플다운 아이덴티티는 희석이 된 느낌적인 느낌을 받고 있다.


여러가지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도 여러가지다... --;

아이폰텐으로 찍은 인물사진... 근데... 솔직히... 사진의 느낌은 7+가 더 좋다... 글구... 포커스를 잡는 것도 텐보다는 칠뿔이 더 빠른거 같다는거...--;;


이제 홈버튼이 없다는건 더이상 불편하지 않은 정도로 제스쳐에 익숙해졌지만... 앱을 완전종료하려면 한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점은 아쉽기도 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아쉽다... 나는 디자인에 목을 메는 사람인데 칠뿔이 보여줬던 그 숨막히는 뒤태는 온데간데 없고 유리껍질이 주는 뭔가 싼티나는 디자인도 어색하고... M자형 탈모도 아직 적응이 안되고...


내가 쓰는 수준에서 성능을 운운하긴 그렇고...--;


암튼... 기변을 했응께 쓰긴 쓰지만 칠뿔을 첨 받고 그 감동을 겪었던거에 비하면 많이 약하다는거...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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