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맥북에어를 스티브가 소개하는 그 순간부터 거의 에어는 전 리비전을 다 써봤을 정도로 광팬이었다... 그리고 더 가볍고 성능은 떨어지는... 응? 맥북이 나온 후로는 에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번 10월 애플 이벤트에서 맥북에어의 새모델이 나온다는 루머를 접하고는 무쟈게 기대를 했었거든...


결국 얇은 모양의 13인치 맥북프로같은 느낌이 들더만... 베젤이 시커먼스라서 그렇겠지?


암튼... 만약 애플에서 맥북 12인치를 단종시키고 에어랑 프로라인으로 노트북 모델을 정리한다면 나는 100% 확실하게 13인치 맥북프로로 옮겨탈거다...


에어는 더이상 내 구미를 당기게 하는 폼팩터가 아니라는거지...


부디 이넘이 단종되지 않고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주길 바라지만 왠지 그렇게 하면 팀킬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수순을 밟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암튼... 이 모델이 단종되면 맥북프로 13인치닷!!!!! 그것도 드디어 실버에서 벗어나서 스페이스 그레이를 함 써보려고 한다... 응? 마치 지를것을 미리 생각하는 이런 이상한 이데올로기적 메카니즘은 뭐냐규우~~~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에어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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