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만약 오늘 날씨가 어제 처럼 맑다면 사진을 좀 찍어야 겠다고 스백스를 새로산 백팩에 넣어왔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께... 케이블도... 카드리더도... 무선 메모리도 가방에 안넣고 딸랑 카메라만 넣어서 왔더만...--;;
나름 상황 판단이나 준비성은 투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나이를 먹어서인가? 아님 더워서인가? 어님... 어제 본이 아니게 마시게 된 소주한병때문인가...^^;
암튼... 가방에 넣고 댕겨도 된다는거 확인한걸로 만족해야한다는거...--; 털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