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진짜루 간만에... 특히 둘째넘은 1년만에 우리가 좋아하던 곳에 가서 나름 힐링이 되었던 모양이다...^^ 많이는 아니지만 막걸리도 몇잔 걸치고...^^ 나랑 마눌은 그런 녀석을 보면서 뭔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고... 큰넘은... 이제 어른이라고 효도한다고 할머니 병원 가시는데 지가 운전하고 댕겨온다고 하고...


참... 어제 저녁은 이상하게 따뜻하면서도 서글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고... 암튼... 묘하게 복합적인 기분이었다는거지... 그 감흥을 이어가려고 집앞 편의점에서 핫바 사다가 맥주를 한캔 더 마셨는데 배불러서 한캔만 하고...--;;

암튼... 어제 수고해준 스백스... 고마워서 아이폰으로 한장... 응?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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