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 미친듯이 애플 제품들을 사모으고 맥관련 주변기기들을 잔뜩 사모아 놓고 쓰지도 않고 사라진 제품들이 꽤 되었었는데 요즘은 정말... 아이폰이랑 맥북... 요로케 딸랑 두개만 쓴다... 음... 에어포트가 두대가 있구나..^^;


예전에는 애플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필요도 없으면서 내가 사야하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내는데 에너지를 상당히 썼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새제품이 나와도 시큰둥... 새 오에스가 나와도 눈이 뻘개지도록 구해서 깔아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이제는 그런 정성이 없어진건지...


그래두... 앞으로도 윈도우즈 머신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쓸 일은 없을테지...^^

근래에 내가 뽐뿌가 와서 질렀던게 12인치 맥북이네... 포트때문에 불편하지만 이제는 어느새 적응이 되서 그렇게 불편한지도 모르겠고 512GB SSD를 장착하고 있는 넘이라서 용량 걱정없이 쓰다 보니 맥 사용 패턴도 많이 바뀌었고...


암튼... 전과 다르게 하이씨에라를 어제 저녁에 잠시 깔아보고는 걍 다시 지워버렸다... 신기하고 재밌어서 흥분된 상태로 쓰던 시절이 문제였던건지 아님 지금처럼 애플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게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마눌한텐 희소식이지 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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