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ㅠㅠ 마누라랑 백화점 카드 비밀번호 갱신을 위해 잠시 댕겨왔다. 근데 마누라가 아이팟나노를 사준다고 하더군...+_+ 하지만 이미 지출이 많았고 살림살이를 잘아는 내겐 마누라의 이런 배려가 고맙기만하지않았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그럴돈으로 기양 살림에 보태쓰라고 했다...ㅠㅠ

우울한 맘으로 집에 와서 아이팟터치 충전을 위해 에어에 꼽았더니 2.2.1 업데이터가 올라왔대서 지금 적용시키고 있다...^^

나노를 포기한 뜨거운 심정으로 이넘을 맞이한다...ㅠㅠ

내가 괜한 짓을 한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들긴했지만 어쨌든 이런 소프트웨어 업데이터가 묘한 대리만족을 주기도 하니께...^^;

이따 애들 데꾸 "마다가스카"라는 영화를 보러간다...^^

고생한 마누라를 위해 외출을 단행한거쥐~~~ 근데 난 누가 위로해주지?

에혀... 털썩...-0-;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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