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맥을 쓰기 시작하면서 제일 인상적이었던게 "좌아아앙~~~"하는 맥의 시동음이었는데 최근의 맥은 그 시동음이 사라졌다. 맥북의 경우 꺼진 상태에서 전원키를 누르지 않아도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진다. 심지어 꺼진채로 덮어놨다가 액정리드를 열면 켜진다...+0+


워낙에 재시동을 할 일이 없는 안정적인 오에스라 문제될건 없지만 외장 윈도우즈10으로 부팅을 할 때는 좀 곤란할 때가 있을 것 같다. 키보드에 라이트가 들어와 있다가 꺼지면 옵션키를 눌러서 시동 디스크를 선택하면 되지만 전처럼 좌앙~~ 하는 소리를 신호로 옵션키를 누르는게 안되니께 이거 꽤나 신경을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다는거지...--;;


뭐...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


2017년 맥북은 굉장히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서 2016년 모델보다는 아주 쾌적하게 잘 쓰고 있다. 물론 그전 모델도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말이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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