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딩굴던 맥세이프랑 얼마전 하나 지른 애플 20W 충전기 조합을 회사에 가져다 놓고 가끔씩 무선 충전을 한다...
편리하긴 하다... 이 대목에서 내가 느낀 점... 참... 사람 사고의 관성의 법칙이 무섭다는거... 항상 충전은 유선으로 해왔기에 무선충전은 어색하다... 라는... 생각... 태블릿 피씨... 아이패드 프로에 애플 펜슬로 뭔가 끄적거리는게 편할텐데...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는게 익숙하기에... 펜으로 필기하는게 어색하다... 라는 생각...
이렇게 사람이 바뀐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새슴스레 깨닫게 되면서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네... 변화에 민감하려고 최신 정보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익숙함만 찾고 있는 날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