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맥북에어는 1세대 SSD버전이라 60기가 밖에 안된다... 고로 하드 용량의 압박은 항상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오에스 설치 후에 내가 항상 용량 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유틸리티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오에스와 필요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한 후에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에 제일 먼저 공짜 유틸인 Monolingual을 돌린다.


이 유틸리티는 사용되지 않는 랭귀지 패키지를 삭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동시에 적용되지 않는 바이너리를 지워준다... 이것도 꽤나 많은 용량이 확보된다...^^

Monolingual을 돌린 후에 두번째로 돌리는 것이 바로 Xslimmer다.


이 유틸리티는 상용이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다. 공짜 유틸인 Monolingual과는 다르게 보다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고 가장 유용한 부분은 시스템 폴더내에 Monolingual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바이너리도 Xslimmer는 제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제 Monolingual과 Xslimmer를 돌리고 나면 쓰지 않는 언어팩과 바이너리를 싸그리 제거가 된다. 그 후에 내가 굳이 돌리는 유틸리티가 공짜인 Trimmit이다.

이 유틸리티는 그래도 남아있는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것 같은데 그림과 같이 항상 백업을 해놓고 Trim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본 후에 문제가 없을때만 백업본을 지운다.


내가 워낙에 깊숙한 부분은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써드파티 프로그램들은 꽤나 많이 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했다...+_+

근데 아쉽게도 이넘은 공짜라서인지 Trim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던져넣어야하는 삽질이 필요하다...ㅠㅠ

이렇게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 하드는 타임머신으로 외장하드 백업을 하던가 아님 타임캡슐에 백업을 해놓는다. 내 경우는 최적화된 하드디스크를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이미지로 외장에 백업해놓고 있다.



복원은 굉장히 쉽고 100%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물론 복원 유틸리티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Super Duper나 Carbon Copy Cloner등... 솔직히 잘은 몰라도 오에스를 깔끔하게 설치하는게 젤루 좋겠지만 매번 그러기 귀찮고 이제 머지않아 새로운 오에스의 메이져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있는데 굳이 오에스를 재설치해야할 때가 생긴다면 귀찮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뤼...--;

그리고 매번은 아니지만 오에스의 업데이터를 적용했다거나 할때 이미지를 다시 떠놓고 있다. 솔직히 이마저도 귀찮다면 아예 삽질을 해야할 때는 외장부팅을 해서 마구잡이로 써보곤 하지만...^^;

이제 인텔맥의 최대 혜택인 윈독의 사용은 주로 패럴럴즈를 이용해서 윈 XP만을 고집하고 있다. 워낙 평판이 좋지 않은 비스타를 쓸 이유도 없고 쓴다 하더라도 굳이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재부팅한다거나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용량 확보를 위해서 내장 SSD에는 슬림판 XP SP2를 설치해서 이것 저것 다지워버리고 딸랑 ERP만 돌아가게 해놨다. 물론 기본적인 익스나 몇가지 유틸은 남겨놨지만...^^;


보다 윈독스런 작업이 필요할때는 외장에 있는 넘을 불러다 쓰곤 한다. 거의 그럴 일도 없지만...^^



내 맥북에어 SSD는 이런식의 삽질을 통해 용량을 많이 확보해놓는다. 보다 고수스러운 방법으로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외장이나 타임캡슐에 던져놓고 공유하는 방법등이 있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하드 용량이 작아서 고민을 한다거나 할때 사용되는 팁이라서 그리 추천할 상황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 경우는 이렇게 해서 상당히 많은 용량을 확보했다...^^

꼭!!!! 한가지 명심해야할 것!!!! At your own risk라는 것!!!!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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