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쓰는 맥북에어의 저장공간은 128GB의 FS라는거지... 그래서 요즘처럼 무식하게 덩치가 커진 프로그램들과 파일들을 저장하거나 하기엔 부족할 수도 있단 생각... 그래서 사모은 외장하드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정작 에어의 FS는 반에 반도 안채우고 댕기고 있다는거...--;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쓰는 데이타모아 500GB외장하드는 나름 알뜰하게 잘 쓰고 있지만 포터플 2.5인치 외장하드들은 완전 화석화되어가고 있다...--; 



특히 큐티 외장하드는 파이어와이어 400이라서 호빵맥에서 쓰일 일이 있을테니까 보관하고 있고.... 

애플로고 스티커를 거하게 붙힌 버팔로 160기가 외장하드는 도무지 쓰여질 곳이 없다... 아이튠즈 서버로 쓰이고 있는 또다른 2.5인치 40기가 외장하드 대신에 쓸까도 생각해봤지만 왠지 개발에 편자같은 생각이 들었고... --; 스노레퍼드를 깔아서 마루타 하드로 쓸까도 생각해봤지만 이젠 걷잡을 수 없는 귀차니즘에 예전처럼 업데이트를 못할 것 같다...--;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틀림없이 어딘가 잘 쓰일 곳이 있을테니까... 일찍 퇴근해서 간만에 안정감을 찾고 있는 저녁...^^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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