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극기 때문에 슬픈 삼일절... 나랑 마눌은 둘이서 점심에 낮술을 마시고 대공원 산책을 하고 버스랑 택시로 여기저기 댕기면서 영화도 한편 보고 집에 와서 소주한병 더 마시고 하루를 보냈다...^^ 큰넘하고 통화하고 둘째넘하고는 아주 여러번 페이스타임질을 하면서 녀석들이 보고싶은 맘을 다스렸다는거...^^

둘째넘이 안좋아해서 외식때는 피했던 회를 어젠 마눌이랑 둘이서 신나게 먹고 청하도 세병 후려주시고...ㅋㅋ

대공원 산책을 오랜만에 하고...

영화도 한편 보고...

글구 집에 와서 저녁겸 소주랑 찌개를 뽀개준 후에 큰넘이랑 통화를 하고 둘째넘하고 이렇게 페이스타임질을...^^


볕만 좋으면 굳이 X100S를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겠구나... ^^


둘이 노니께 편하고 단촐해서 좋긴 하지만 그래두 뭔가 대따 허전했다는거...^^;


어느새... 3월... 두넘다 이제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이구나... 나두... 잘 하자~~~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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