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넘들한테 어릴때부터 버릇처럼 했던 말... " 다 속일 수 있어도 자기자신을 속이기는 힘들다는거..." 내가 정직하거나 올바른 사람이라서가 아닐 거짓말을 하는게 스스로 쪽팔리단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기도 했었다는 기억...
어릴때 그 순간을 모면하고자 거짓말을 했던 순간들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게 참... 때론 쪽팔리다...--;
어릴때의 순간이 너무도 선명하게 기억이 날때마다 그때로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 기억이 사라지도록 하고 싶을 정도로 거짓말을 싫아하는 지금의 양치기 중년...
뒷모습도 아름다워야 하겠지만 숨겨진 모습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나름... 내가 내게 주는 스스로의 교훈?
앞으로도 거짓말은 하지 않도록 할 것이고 스스로 떳떳하고 싶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지만 딱 하나만은 지키고 살고 싶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