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을 생각해도 되는걸까? 막내아들은 이제 마지막 학기 개강을 위해 복귀하고... 나도 오늘 2월 마감을 한 후에는 이제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할 듯 싶은건 괜한 기분 탓?ㅋ

사골 사진...--;

이제 다시 마음을 더 세게 다잡고... 스스로를 담금질 해야한다... 급 속병이 나서 고생 중에 있지만 극복해야지 뭐... ^^;;

겨울의 끝... 봄의 시작... 뭐... 하루사이에 얼마나 달라지겠냐만... 그런 마음가짐이라도 가져야 된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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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부사이에 필요한 요소일른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사이에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드네... ^^

마눌이랑은 진짜루 위에 쓰여진 말대로 살고 있다... ^^ 근데... 밖에서의 나는 어떤가 문득 생각을 해보네... 음... 혼란스럽기도 하네... 과연 내가 나한테 얼마나 솔직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는거... 물론...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살고 있지만 과연 그게 내게 주는 피로함은 꽤나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날 젤 잘아는 마눌... 마눌에 비추인 내 모습은 저지래 엄청하는 모지리 중년...--;; 이게 나인데 말이지... 어찌보면 큰아들 성욱이가 스스로에게 더 용기있는 성격이 아닐까 싶네... 둘째넘은 여전히 수수께끼...--;;

암튼... 사람이 살면서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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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도시?

일상다반사 2023. 2. 8. 07:28

출근길에 잔뜩 안개가 끼어서 묘하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더만...+0+

사옥 옥상에서 회사 마당을 찍었는데 무슨 공포영화속 도시처럼 보여서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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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달간 피부 염증과 종기로 참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지난 주엔 갑자기 코안에 염증이 생긴거 같아서 나아지겠지... 하고 버티다가 이전처럼 막 심해지지는 않지만 뭔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제사 뫼시고 결정을 했다. 오늘 병원에 가서 염증수치 검사하고 면역기능 강화 주사라도 맞아봐야겠다고... 

막상 가보니 의사는 걍 며칠치 약을 처방해주고는 검사도 주사도 필요없단다...+0+;; 응? 피부과에서는 면역수치 검사해보고 수면유도제라도 처방해서 잠을 자야한다고... 겁을 줬는데...--;;

처방받은 약을 점심먹고 복용하고 오후에 마눌이 어디가 염증부위인지 함보자면서 바로 눌러서 짜버리는 기술 시전...--;; 아파서 꽥꽥 거리는데도 사정없었다는거...ㅠㅠ 30년을 같이 살아온 여자인데 다시 보이더만...--+

암튼... 약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마눌의 짜기신공덕분에 한결 부드러워진 내 코 상태를 보니께 이렇게 블로그에 몇자 씨부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걸 봐서 처방된 약먹고 연고 바르면 피부과 안가고 나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기분좋은 오후를 보내고 있다...^^

두바이 학회 및 전시회에 출장간 직원들한테 잘 다녀오란 인사도 못할 정도로 쬐끔 멘붕상태로 보는 주말이었지만 이렇게 마눌과 의사의 컴비 플레이로 편안한 맘이 드네... ^^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길... 나두 술 줄이고 잠도 더 자려고 노력할테니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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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동료들하고 오랜만에 술한잔 했다... 어색하기까지 한 자리... 하두 오랜만이어서 그랬겠지?ㅋㅋ

취해서 집에 가서 걍 주무심...--;

덕분에 오늘 상태 메롱...--;; 그래두... 아주 반가운 자리였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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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3년 첫달이 오늘로 저문다... 설이 끼어있어서 그런지 무쟈게 빨리 지나간 느낌?

기분이 별루다... 감정의 기복이 요즘들어 부쩍 심해진 느낌적인 느낌? 하아... 

마스크덕분에 내 감정의 선이 들어나지 않는거겠지만... 요즘은 참... 나도 모르게 화가 났다가 실없이 웃다가 때론... 걍 멍해지기도 하네...^^; 이런거두 중년이 겪어내야하는 부분이겠지?

홍철이가 무도에서 씨부린대로...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즐거운 거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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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부터 눈이 와서 느림의 미학을 작렬했는데 언제까지 오려는지... 참...

이쁘긴 하지만... --;;

올해는 참 눈이 자주 많이 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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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든건지는 몰라도 에릭 클랩튼,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기타 영웅... 천재... 제프백이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평화롭게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때 기타리스트였던 내게 제프는 에릭이나 지미랑 다른 느낌으로 기억되는 기타리스트... 경외스러울 정도의 기타연주지만 왠지 에릭, 지미와는 다르게 친밀함을 느끼기엔 내가 부족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게리무어, 에디 반핼렌이 떠났을때랑은 아주 다른 느낌이네...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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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을 했다. 2023년도 함께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해서 좋은 한해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

치열함과 절박함이 언제나 함께 하겠지만 그래도... 나와 우리를 믿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협조하는 한 해가 되어 바라는 모든게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람~~ ^^

새해는 더 좋은 우리가 되길...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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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토끼의 해가 밝았다... ^^

우리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바라는 바 모두 다 이루는 한해가 되길... 또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새해 인사를 올림돠~~ ^^

우리 모두 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고 또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바라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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