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이고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게다가 미친 꼴통들 덕분에 살면서 보궐선거를 하게 만든 쉑휘가 사면복권되서 출마하는 선거... 이러니 개콘이나 코빅이 망하지...--+

암튼... 이런 상황에... 하아... 39.37%...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들... 참... 

더 걱정스럽고 끔찍한건... 젊은것들이 그것들의 전철을 밟으면서 저 덩어리들의 퍼센티지가 없어지거나 줄어들 것 같지 않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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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내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했는데 무척이나 피곤하고 지치더만...--; 근데 센스있는 마눌이 회를 사와서 저녁에 내놓으심...^^

나는 소주... 마눌은 화이트와인 곁들여서 맛나게 드심... ^^

알딸딸~ 오늘은 축구를 여러개 봐야하는데 졸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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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근처라 고딩때부터 놀면 꼭 화양리에서 놀았고... 대학댕길때도 집근처라 술먹을 일이 있으면 꼭 이쪽으로 불러서 먹고는 했는데... 이제 어느새 핫플레이스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게된 참상...

이렇게 하면 핫플인건가?

많이 속상하고 열받네... 이렇게 비오는데 10년만에 길 쳐막고 국군의 날 행사를 한다는게 도저히 내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되고 토악질이 날 만큼 역하다... 적어도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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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2...

일상다반사 2023. 9. 14. 05:33

6부작 ENA 드라마 신병 2를 둘째넘이랑 재밌게 봤다...^^

단순히 웃기는게 아니라 아주 작지만 사회고발적 요소도 있었고...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에 기억을 되내이게 하는 부분도 있어서 재밌게 봤다... ^^ 둘째넘 말에 의하면 꽤나 현실고증이 된 드라마라고는 하는데 워낙 옛날... 쌍팔년도에 군생활을 했던 내겐 드라마에 나온 시설들이 거의 판타지였다는거...ㅋㅋㅋ

재밌게 보면서도 뭔가 씁쓸한 반가움에 입맛이 써졌던 기억들...

내 기억속에 고립되어 봉합되어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는게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렇게 반갑지가 않으니... 참...

남자... 군대에 다녀온 남자라면 공감되는 부분이 군복을 입고 혼자 모든걸 다 겪어야했던 그 시절의 나와 지금을 사는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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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십대 중반이 되어버린 울집 막내 창은이의 생일이다... ^^

이제 곧 닥쳐올 거친 사회의 풍파에 맞서려면 더 강해지고 교활해질 필요가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항상 그렇듯이 난 내 아들넘들을 믿으니께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키우면서 봐온 녀석의 약점아닌 약점은 조금 희석시키고 사회에 나가길 바라심...^^;

아득한 옛날사진이지만 내겐 어제의 기억처럼 선명한 녀석들의 어린 시절... ^^

내 아들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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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성욱이 생일이네... 근데 이넘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중이라 문자로 축하해주심...^^ 쓸쓸하겠네...^^;;

담주는 둘째넘 생일... ^^

올해 한가위는 이번달이라지? 이번달은 참 이벤트가 많네...^^

성욱아~~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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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연속 해트트릭...^^

주장이라 부담도 클텐데 잘 해줬다... 히샬리송이랑의 차이를 보여줬네... 만능과 무능의 차이...^^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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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넘은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 근데 둘째넘은 축구를 너무 좋아한다... 이넘은 좋아하는게 생기면 밑바닥 부터 꼭대기까지 다 알아야 하는 성격이다... 야구를 좋아하던 시절에 선수들의 프로파일이 잔뜩 들어있는 책을 사서 공부할 정도로... 이제 야구를 내가 싫어하게 되면서 둘째넘도 축구에 더 집중해서 유튜브로 옛날 영상까지 섭렵하면서 아주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는거...--;

그런 집중력을 더 생산적인 곳에 쓸 수 있... 응?

내 성격을 두넘이 나눠 갖고 있다... 신기하네...+0+ 큰넘의 시니컬한 성격... 음... 물론 좋게 말해서 냉소적인거고 솔직히 아주 못된 넘이지... ^^ 둘째넘은 집중력... 좋게 말해서 집중력이지 일종에 결벽증처럼 다 알아야 하는... 지가 좋아하는거에 한해서뤼...--;

이제 10월말이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는 큰넘... 지난주말에 페이스타임으로 얼굴을 봤지만 계속 궁금하고 보고싶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 참... 애비란게...ㅋㅋ

오늘 새벽에 눈이 떠져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골고루 나눠 갖은 녀석들이지만 정말 너무도 다른 두넘... 그래서... 키울때... 심심하지는 않았지... 그리고... 음... 부모로서 항상 미안하고 후회가 되는 순간들이 있다는게 안타깝다... 지금처럼 뭔가를 좀더 알고 있었다면 안그랬을 시간들...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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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어찌 된 일인지... 올 여름엔 모기에 한번도 안물렸네? 이게...괜히 설레발이 될지는 몰라도...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면 좋겠다... ^^

2005년 어느 여름날... 성욱이가 모기라며 창은이 괴롭히는 꼴이 어찌나 우습던지... 그때 찍었던 사진...ㅋㅋㅋ

하긴 나도 어린 시절엔 일본 뇌염 모기가 여름에는 제일 두려운 대상이었지...^^;

얼른 여름이 지나가길... 더운건 딱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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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내 인생 전부였던 기타리스트로서의 삶이 이제는 그냥 취미 수준으로... 아니 어쩌면 출근전에 몇분동안 손가락이 굳어버리지 않을 정도만 연주하고는 그게 끝... 

이넘 소리를 들어본게 언제냐...--;;

그저 가지고 있는게 전부인 기타들...

열정이란거... 이렇게 식기도 하는구나...--; 하긴 요즘은... 뭘 해도 재미있는게 없네... 세상을 너무 많이 이해하게 되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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