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큰 물고기 보고싶다고 마누라 졸라서 코엑스 아콰륨에 댕겨왔다...--;
그나저나 광량이 약한 곳에서의 아이폰 3Gs 카메라 노이즈때문에 더더욱 아이폰4가 땡긴다면 오버일까?
어쨌든... 오늘 찍어온 사진들...^^;;
과일박쥐란다... 아마존에서 산다는데 말그대로 과일만 먹고 산다... 오른쪽 하단에 시커먼 실루엣... 창은이다...--;;
사실 오늘 이넘때메 갔던거다... 피라루크... 진짜 크더군...
물속에서 만났다면 쉬를 싸버렸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크기...ㅠㅠ
중국서 대따 비싸게 거래된다는 홍룡...
비싸다기 보단 맛있게 생겼는데...--;;
이넘은 피라냐... 식인 물고기...
생긴건 꽤나 귀엽게 생겼는데...
무늬도 이쁘고 말이지...--;;
아마존에 사는 악어라는데... 생각보다 작더군... 호주에 있는 크로커다일이 크나? 하긴 앨리게이터랑 크로커다일이랑 구분을 못하는 내겐 이넘이 큰건지 작은건지 모르는게 당연할 듯...^^;;
요즘 창은이가 미는 표정인 듯... 사진만 찍으면 이 표정을 연출하더군...--;;
곰치... 무서운 고기라는데 난 이름때문인지 삼겹살이 떠올랐다... 곰취에 삼겹살.......ㅋㅋ
바위굴속에 숨어있는 곰치와 대치중인 창은이...--+
미는 표정과 함께... 상어는 안보고 말여...--;;
사람들이 인어라고 착각을 했다는 매너티... 진짜 웃기게 생겼더군... 근데 크기는 무쟈게 컸다는거...--;
마침 식사시간이었는지 물위에 동동 떠있는 배추를 맛나게 뜯어먹더군... 크기만 작으면 하나 키워보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얼굴과 몸매를 작렬했다는거...^^;;
정어리때가 연출해준 피쉬볼... 솔직히... 아름답다는 생각보단 입에 침이 고였다는거...--;;
수족관안이 더워서인지 관람보다는 나가는데 더 신경을 썼던 창은이...--;;
수중터널 앞에서 아빠랑...--;;
여전히 녀석은 요즘 미는 표정으로...--;;
아콰륨 관람을 마치고 칭구넘이 한다는 전시회에 들러서 그림구경과 사인을 받아서 에이샵에 들러 눈요기를 실컷하고 구의역으로 와서는 저녁으로 불닭에 소주, 맥주... 응? 이건 위에 썼군...--;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냈구나...^^ 아~~~ 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