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저녁... 무한도전을 보느라 전반전을 못봤고 당근 채널을 돌리면 2:0? 아님 3:0으로 발라버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1:1...+0+ 뭥미...--; 그치만 후반에 몰아쳐서 가뿐이 이겨버릴 줄 알았었다...--;

근데... 오히려 역전골을 먹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승연이 겨우 동점골을 넣어서 연장전에 돌입... 그래두 연장전에는 골을 넣고 이길거라고 생각했었다... 그치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전북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내심 화도 많이 나고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왔던건... 아시아축구의 수준을 봤기때문이라는거지... 단순히 경기력을 떠나서 협회의 협상력이나 진행과정에서의 잡음들... 그리고 형평성이 없는 조치 등등... 이래놓고 아시아 축구가 세계 수준을 운운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아쉬움...ㅠㅠ

우선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었기에 아시아축구협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조력을 행사하리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런 정도로 몰상식한 행정처리가 될거라곤 사실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무능한 우리나라 축구협회의 현주소를 똑똑히 보게 되었고...--+

모든걸 다 떠나서... 전북이 이기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무승부라는 기록으로 남게되겠지만 이겨도 완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선수들 스스로가 감정조절을 못해서 기회를 날려먹었고... 우리 홈 그라운드에서 남에게 잔치떡을 빼앗겨버린 결과를 초래해버렸다...

우선 전북 선수들의 경기력은... "닥공"이란 슬로건에 걸맞지 않게 조직력이나 속도 그리고 결정력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런 말은 참 싫지만 주심의 이해가 가지 않는 판정도 한몫을 거하게 해줬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아시아 클럽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알사드같은 수준이하의 팀이 결승에 올라왔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란 클럽팀의 몰수패로 준결승에 올라와서 수원과 경기때 비신사적인 골로 결국 수원의 결승진출을 막았다... 그 지긋지긋한 중동의 침대축구로... 숫컷들의 스포츠인 축구에서 몰염치한 침대축구를 작렬하면서 말이다...

후반 역전골을 넣은 후에 발휘되었던 공포의 침대축구가 이승연의 동점골 이후에 자취를 감췄던 걸 보면 이런 말도 안되는 멘탈이 얼마나 승리에 누가 되는지 모르는 멘탈의 선수들이 아닌가 싶었다...

이기기 못했다... 전북은 할말이 없다... 그치만 경기의 결과를 떠나서 보여졌던 컨텐츠들이 아시아 축구의 수준과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들어냈기에 참 짜증나는 경기였다는거지...

무한도전 보면서 즐거웠던 기분을 한방에 날려버린 짜증과 역겨움의 결승전이었다...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저녁을 먹고는 이상하게 속이 허전해서 견뎌볼까 하다가 기양 마누라랑 동네 산책나가서 여름에 기력회복에 좋다는 산낙지를 사와서 청하 3병이랑 마셨다...--; 고단백이라 기력회복에 좋다는 산낙지를 청하랑 복용을 해버렸더니 오늘 아침 기력이 회복되지 않더군...--;

한병만 입가심으로 먹는거였는데 난 왜... 멈추질 못하는걸까...ㅠㅠ

그나마 잠은 좀 잤응께...ㅠㅠ 

그리고 출근을 딴날 보다 일찍했다... 방학이라 길이 덜 막힌 이유도 있겠지만 축구를 보기 위해서...

 근데... 쓰바... 1:0으로 지고 있네... 프랑스가 강팀이긴 하지만 우리가 이길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ㅠㅠ

오늘 이기면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이고 비기거나 지면 콜롬비아전에 기대를 해야하는데 이게 홈팀이라...ㅠㅠ

어쨌든 여러모로 머리를 써야하는 아침엔데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
이넘은 이상하게도 강팀과의 빅매치나 더비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곤 한다...^^bb 물론 지난번 아스널전때는 아쉽게도 결승골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말도 듣긴 했지만...

어제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점심먹고 하이라이트랑 몇몇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 평가등을 봤다...

일단 시작과 동시에 첫골을 어시스트를 했고 체흐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분명히 들어가는 슛을 쐈고... 중요한 부분에서 커팅을 잘 했고... 뭐... 나쁘지 않은 경기였지만 하이라이트 동영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지성의 필사적인 움직임은 왠지 안쓰럽기까지....ㅠㅠ

 난... 이넘이 참 좋다... 경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녀석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을땐 그담날 기분이 좋고 그렇지 않을땐 나도 조금은 힘이 빠지곤 한다... 쫌 오버일까...--;

누가 뭐래도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완전주전은 아니지만 중요한 경기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보여줘서 벌써 6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최고 클럽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거... 비록... 아직 재계약은 안한거 같지만...--;

한국축구에 이녀석이 있다는게 참 자랑스럽고 기분좋은 일이다...

그/나/저/나/

요즘 K리그에는 무슨 저주라도 씌였는지 얼마전 숨을 거둔 윤기원이라는 인천 골키퍼에 이어 어젠 국가대표였었고 드로그바라는 별명도 한때 지녔던 신영록이 의식불명상태로 지금까지 있단다...

부디 쾌차하고 일어나길 바란다...

더불어 어제 참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던 FC서울의 부활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경기를 보면서 나름 기대했던 넘이 최성국이었다... 그넘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기에 동기부여도 확실했고 예전부터 드리블이나 골 결정력에 있어서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 넘이라 생각했기에...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헛심을 쓰는 모습만 보여줬다는...--;;

염기훈의 개발 플레이, 귀차니즘 플레이는 상상을 초월하더군...--; 정성룡의 선방 두번이 아니었다면... 최효진의 핸드볼 반칙이 PK로 이어졌다면 우리는 분명히 질 수 밖에 없었다...

전반에는 보이지 않던 박주영의 플레이가 후반들어서 그나마 눈에 띄게 공격적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이청용이나 기성용은 그들에게 걸었던 기대치만큼은 못했고... 윤빛가람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고...

전반적으로 아주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그치만 경기내내 한일전이 주는 긴장감은 100% 만끽을 했다는...

자케로니가 팀빌딩을 아주 짧은 기간내에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투지와 압박에 우리는 당황하기 일수였고 공격을 풀어나가는 부분도 조광래가 부르짖는 패싱게임과는 거리가 먼 뻥축구에 다 가깝지 않았나 싶다... 오히려 일본이 공격을 할때 짧은 패스로 우리의 중원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으니까...

박지성의 공백? 글쎄... 박지성이 있었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란게 내 생각이다... 왜냐면 유기적은 공격, 수비는 없었고 일본의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글구 분명히 축구는 팀경기니까...

조광래의 전술운용의 탓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난 그 양반을 믿고 기대를 여전히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처럼 눈앞의 성과에 급급해서 조바심을 부린다면 아무것도 달라질게 없을거란 걱정이 생긴건 사실이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진정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든다...

어제... 비긴게 어쩌면 최상의 결과였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씁쓸하게 경기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을 들었다...

물론 후반에 혼자 맥주 4캔을 뽀개면서 열쒸미 응원한 내자신에게도 경의를 표하고 싶었고...^^;;;

다음엔 더 잘하겠지... 왜냐면 적어도 이란하고 할때보다는 나아졌으니까...--;;
Posted by 성욱아빠
,
이란하고는 항상 악연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말 모르겠다...

어제 져서 열받은게 아니다... 질 경기를 졌고... 1:0이라는 스코어는 어제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나름 선방한게 아닌가 싶다... 패싱게임, 점유율축구를 하겠다고 했지만 어제 우리나라 대표팀의 플레이는 나이지리아전과는 완전 다른 팀의 경기력인 것 처럼 보였다...--;

스트라이커의 문제...

해묵은 얘기가 되겠지만 결정력, 킬러본능이 없는 공격수들의 나른한 플레이가 보는 이들의 기운을 다 빼버리는 듯 싶었다... 특히 박주영은 어제 경기내내 잘 보이지도 않았을 정도로 미드필더들과의 연계성에 문제가 있었고...

전반 초반의 결정적 찬스에서 두번이나 골을 넣지 못하는 공격수들의 결정력은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그럴 수 있다... 매번 찬스때 마다 골을 넣을 수는 없었을테니까...

수비문제...

어제 패인은 이영표, 김정우의 실수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팀내 최연장자로서 보여줘야할 플레이는 물론 보여줬다고 생각되지만 이란의 더러운 플레이에 돌파구를 찾아내고 심리적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싸움닭처럼 달라들어서 상대를 주눅들게 해야한다는 점에서는 아주 엉망이었다...

남 탓하기는 싫지만...

이란의 플레이는 더티플레이 그 자체였다고 보여진다...

침대축구, 레슬링 축구... 특히 14번 선수의 플레이는 박지성을 꽁꽁 묶어두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지만 현대축구에서 그런식의 플레이는 분명히 문제가 있었고 그런 더러운 플레이에 우리 선수들이 주눅이 들었다는게 무척이나 속상하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이란... 그때도 연장까지 가는 혈전끝에 승부차기에서 이영표의 실축으로 우리는 동메달에 그쳤었다... 그때의 나쁜 기억이 떠올랐다... 이란선수들은 축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있는게 아니라 누워서 쉬는 기회를 포착하려고 뛰는 것 같은 느낌마져 들었었는데 어제도 그랬다...--;

소위 말하는 축구 선진국들의 경기를 보면 왠만해서는 그라운드에 딩굴지 않는다... 축구는 콜로세움의 검투사의 싸움처럼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아파서 딩구는게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모양이다... 어쨌든 남의 탓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란의 경기는 이란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않은 버릇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그런 플레이에 주눅이 들어서 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있고... 팀에서 리더역할을 해야하는 선수들이 해서안되는 실수를 범했고... 어린 선수들에게 적을 죽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심어주는데 문제가 있었다...

공격력은 이미 해묵은 얘기가 되버렸으니...

난 참 옹졸하고 못난 사람인가보다... 애들이 함께 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육두문자를 디립다 쏴대며 욕을 하고 성질을 부리고 짜증을 냈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오늘 아침 출근길이 불쾌했다면 내게 문제가 있는걸까...

또/하/나/

어제 경기로 조광래 축구의 문제점을 선정적으로 쏟아붓고 있는 찌라시 언론과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까지 연계해서 마치 우리가 어제 한경기로 나락에 떨어진 것 같은 논조의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게 더 속상하다...

경기는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다... 경기력이 좋았지만 석패하는 경우... 빌빌 싸는 경기를 했지만 어쨌든 이기는 경우...

하지만 아쉬웠던건 어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떠나서 스피릿에 문제를 봤다... 어린 선수들은 결집력이 부족한 팀플레이에 우왕좌왕했다... 고참 선수들은 축제의 자리에서 보여줘서는 안되는 실수를 보여줬고...

다음달에 일본전에서는 지난번 나이지리아의 경기때 처럼 제대로 된 조직력과 패싱게임, 점유율 축구를 봤으면 좋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
아침엔 쌀쌀하더니 점심먹을 때려먹고 올라와서는 땀이 삐질...--; 무쟈게 덥군...--; 하긴 6월이구나...--;

창문을 활짝 열어도 바람이 별루 안들어온다는거...--;

어제 축구를 안보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나도 모르게 눈이 새벽에 떠지더군...--; 떼레비를 켰더니 전반 26분 진행중... 0:0... 스페인하구... 잘하고 있나? 근데 별루더군...--;

후반들어서 스페인도 답답했던 모양이다... 1.5군으로 꾸며진 팀을 실바, 비야 등을 투입하면서 은근슬쩍 1군 비스므리하게 만들더니 결국 나바스의 공포에 중거리슛으로 1:0... 우리가 졌다...

설이 분분하더군... 스페인을 맞아 1:0으로 진건 잘한거다... 뭐... 희망을 봤다... 등... 다른 의견은 1.5군을 상대로 공격다운 공격을 한번도 못해보고 이렇게 무릎을 꿇은게 뭐 잘한거냐... 등...

사실 어제 경기는 나도 별 생각없이 봤다...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에... 하지만 후반 40분까지 어찌 되었든간에 0:0으로 타이를 만들고 있어서 수비 포메이션이 먹혀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전에 박주영과 이청용이 동시 때려박은 슛을 골키퍼가 선방을 했고... 후반엔 기성용이 때려박은 슛은 박주영이 수비(?!)를 해줬고...--;

하지만 희망을 봤다니까 나도 그렇게 믿고 싶다... 하지만 아무리 수비위주의 전술을 펼쳤다지만 어제 처럼 공을 잡은 아그들이 당황해서 벌벌 떨게 되면 본선에서는 큰일이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이제 평가전은 다 했다... 부디 본선에서 어제보다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Posted by 성욱아빠
,
보려고 하긴 했지만 사실 결과가 뻔할 것 같아서 안봤다. 글구 출근하려고 일어나서 마주친 전후반 하이라이트에서 본 미국 2:0 승리소식!!! 깜짝 놀랐다...+_+

누가봐도 결과가 예측이 되는 경기였고 나 스스로도 스페인의 승리에 의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결과는 미국이 이겼다... 그것도 2:0 완승으로...+_+

교만의 결과일까? 미국쯤이야... 하는 생각이 가져온 스페인에 재앙일까?

여기서 나름의 교훈을 얻는다면... 절대로 속단하지 말자... 그리고 절대로 교만하지 말자... 모든 가능성, 나쁜 가능성, 좋은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놓자... 극히 식상한 말이겠지만 호랑이는 토끼사냥을 할때도 최선을 다한다...

낼 브라질하구 남아공의 준결승전도 뻔한 결과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닐지도 모른다...--;;;
Posted by 성욱아빠
,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2:2로 비기기는 했지만 거의 졌던 경기였다. 특히 전반전 초반에 중거리 슛을 보고는 이거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으니께...--;

하기사 바레인은 아시안컵예선에서 일본을 1:0으로 이긴 신흥 강호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 다행히 우리는 비겨서 좋은 걸까? 에혀... 털썩...-0-;


뭔가 모르게 전반적으로 경기지배력에서 밀렸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물론 전반 후반에는 주도권을 잡고 잠시 반짝한 적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바레인 미드필더들에게 압박을 당했고 중원장악이 실패가 아니었나 싶다. 소위 말하는 수비라인에서 뻥축구를 통한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되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까 참... 답답하더군...ㅠㅠ

이미 세계축구의 실력차가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어제 보여줬던 우리의 경기력은 많은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격진의 결정력은 아주 가관이었다.

정조국의 골대앞 삽질... 페널티 지역에서 우왕자왕하는 볼트래핑... 수비진의 어의없는 실수... 전반적으로 손발이 맞지않는 만들어가는 축구... 등...

이래서 이란을 꺾을 수가 있을까?

꺾어야 할텐데 말이다...

내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월드컵 최종예선은 국내파 위주로 통과하고 월드컵 전에 상당기간을 해외파와 손발을 맞춰서 전력을 가다듬었으면 하는 것이다. 해외파가 와서 보여준 경기력의 편차가 넘 커서...

어쨌든 잠안자고 본게 또다시 후회되는 경기였다... 쓰바...
Posted by 성욱아빠
,
어제 11시 부터 시리아랑 우리 국대랑 평가전을 한다기에 졸린눈을 부벼가며 봤다. 전반전에 유효슈팅 한개... 그나마 골대안을 향하지 않았던...--;

후반전엔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_+


내가 축구를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다니...+_+

그만큼 지루했단 야그...ㅠㅠ

1:1로 비겼단다... 35분 경에 시리아 자책골로 1:0으로 앞서가는 것 까지 잠결에 봤던 것 같은데 결국은 비겼단다...ㅠㅠ 그럼 그렇지 뭐... 허접무의 용병술이 어디가겠나...ㅠㅠ

포백을 안세우고 쓰리백을 세울때부터 쫌 이상하다 싶었는데... 도대체 그 가당치도 않은 시도는 왜자꾸 하는건지...

항상 희망을 버리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곡예하는 듯한 아슬아슬함에 짜릿함을 느끼곤 한다...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