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브로셔에 들어갈 사진 촬영을 한단다...ㅠㅠ 회장님만 찍고 나는 안찍겠다고 했는데 찍으라신다..ㅠㅠ
어제 술먹어서 얼굴도 팅팅 붓고 비가와서 머리도 난리블루스를 추는데... 털썩...--; 게다가 속이 넘 안좋아서 점심도 굶는데... 이런 빌어먹을 경우가...ㅠㅠ 에혀... 털썩...--;
게다가... 화장도 해야한단다...ㅠㅠ 쓰바... 로션도 안바르는데...--;
찍을때 꼭 내 맥북에어도 나오게 찍어야쥐~~~ ^^;
잠/시/후/
"찰칵, 찰칵, 찰칵~~~~~"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된 촬영...ㅠㅠ 결혼식때 해보고는 로션도 안바르는 내게 화장질을 해댄 후에 내 썩소와 플래시가 터칠때 눈깜박임, 그리고 어색한 내 모습에 고생을 좀 했지만 직원들까지 동원시키는 아이디어로 재밌게 촬영했다...^^;
내가 고집부려서 내 맥북에어를 들고 촬영을 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뻘줌하게 서서 찍은 컷도 있었고...
근데 난 내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까라는 것 보다 맥북에어를 든 내모습과 에어의 모습이 더 궁금했다는거...
이제 속이 좀 가라앉는지 현재시간 2시 30분이 지나자 배가 고파온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