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원 모친상 조문을 갔다가 함께간 직원들과 월미도에 가서 골때리는 디제이가 씨부리는 놀이기구도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숭어잡이를 하는 낚시꾼들도 구경하고는 유명하다는 조개구이에 소주한잔 했다...
인천사람들 다 야구보러 잠실에 갔는지 굉장히 썰렁했다는거...
굽기는 힘들고 먹을 것도 없고... 대따 별루였던 조개구이...
감기가 아직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아서인지 술이 그다지 잘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나름 좀 달렸다...--;
20년만에 간 월미도는 더이상 내 기억속에 있던 곳이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