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연휴 마지막날을 기념하려고 마누라랑 현대가서 장보고 왔는데 와서는 밑도 끝도 없이 그동안 잘 쓰던 안경테가 뿌러져버렸다...+0+;; 그래서 부랴부랴 동네 안경점에 가서 하나 사들고 왔다... 원래 짝눈이었지만 왼쪽눈의 시력이 더 떨어졌단다...--; 스트레스 많이 받느냐고 묻더군...--; 이제 이 나이에 시력이 자꾸 나빠지면 안되는건데...--;;

여태껏 써왔던 안경테들은 본이 아니게 쫌 가격대가 있는걸 써왔는데 오늘 산넘은 학생용이고 신축성이 뛰어나서 나처럼 큰바위얼굴인 사람에게도 착용감이 좋다...ㅠㅠbb

기념으로 마누라한테 한방 찍어달라고 했다는거...--;

 음... 마치 70년대 룸펜같은 느낌? 무광의 두툼한 안경테...--;;

그나저나 이번에 양평에서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체중이 넘 늘어서뤼...--; 살을 빼고 건강관리를 해야하는데 그 스트레스때메 매일 술을 마시게 되는 괴상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거...--; 사실 술만 안마셔도 체중을 줄이는데 무척이나 용이할텐데... --;

이제 낼부터 다시 시작되는 일상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는거...--; 에혀...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