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오늘 들어가보니께 한글 자막이 뜨더군...+_+ 아이폰의 위력인가...--+ 어쨌든 반가운 일이네...^^;
해석이 어떻게 되었느가를 볼 정성은 없고 그냥 한글자막이 이렇게 나온다는게 기쁘다는거지...^^;
여기저기 새로나온 아이폰에 대한 문제점들이 회자되고 있지만 어쨌든 참... 갖고 싶다는거...ㅠㅠ
그나저나 에어는 이제 진짜루 단종이란 말인가...ㅠㅠ 워째서 이렇게 조용하고 심지어 루머조차 없는쥐...ㅠㅠ
삼/천/포/
지난 토욜밤... 나와 마누라 그리고 애들은 참 아쉬운 경기를 지켜보면서 각자의 생각대로 경기결과를 받아들였을거다... 난 분명히 그 후유증을 겪고 있다... 워낙에 축구를 좋아하기에 더더욱 그렇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아쉽게 패배를 받아들여야만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가슴이 아프다...ㅠㅠ
우리 대표팀이 이뤄낸 업적은 물론 존중하고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렇게 아쉬운 이유는 우리가 충분히 더 즐겁고 행복한 7월을 맞이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문제로 우리의 즐거움을 접어야 한다는게 무척 슬프다...
내 지론... 축구는 스포츠지만 월드컵은 전쟁이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열강들을 기분좋게 눌러서 승자로서의 쾌감을 누릴 수 있는 가상 세계전쟁... 우리는 위대한 업적을 이뤘지만 아쉽게도 그 행군은 이제 접어야 한다... 어줍쟎은 용병술과 기량이 모자르는 선수를 눈치를 보느라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을거란 옹졸한 선입견... 그리고 진짜 명불허전... 이동국...
이제와서 누굴 탓하고 욕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이런 어리석음을 또 범하지 말고 다음 전쟁때는 보다 높은 곳에서 웃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축구팬의 한사람으로 기양 이렇게 속좁은 넋두리를 한다...
우승을 하지 않는 한 항상 패배의 슬픔은 함께 할테지만 2002년 독일에게 질때랑은 사뭇 다른 패배였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고 앞으로의 걱정도 하게 된다는거지... 뭐...
어쨌든 우리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박수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찬사를 주고 싶다...^^
이제 정말루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거...--; 객관적으로 축구를 보면서 말이지... 그나저나 이번에 심판들은 단체로 왜들 그러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