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의 부고소식 후에 한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름 패닉이었나보다... 블로깅도 컴퓨터로 뭔가를 하는거도 다 실증나고 재미없었거든... 어제 KBS에서 방영해준 스티브잡스의 스페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다시한번 내가 얼마나 이 사람의 업적과 직관 그리고 미래를 보는 혜안을 존경해왔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면서 그의 죽음이 얼마나 큰 충격이었던가를 깨닫게 되었었다...

하지만 이젠 그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갖고 앞으로의 애플에 건투를 비는 정도 수준에서 맥빠생활을 정상화(?!)하려고 한다.

 바로 이 기종... 스티브가 Interim CEO였을때 만들어서 애플의 부활을 알린 이 기종... 아이맥... 내가 첨으로 산 맥이었고 그 이후 내 생활이 많이 달라졌기에... 더더욱 기억에 남는 기종이 될거다...

 비록 이제 더이상 스티브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Amazing"이란 말은 못 듣게 되었지만 이제 그의 모든 모습을 기억속에 두고 한 회사의 CEO로서 그가 보여준 리더쉽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세상을 바꾼 업적을 기리며 나는 다시 맥빠로의 삶으로 돌아가려한다...--;

이제 진짜~~ 빠빠이~~ 스티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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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LA 출장때 뱅기에서 여배우들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맥북프로랑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나오더군... 물론 맥이 영화나 광고, 심지어 드라마에서 보이는건 어제 오늘 야그가 아닌께...^^;

고사2라는 공포영화의 촬영장 스틸컷에 아이맥의 숨막히는 뒤태가 있길래....^^;

황정음이 여기도 나오나?

근데 아이맥으로 작업하는 콧수염남은 왜 허접무가 떠오르게 생겼을까...--; 부디 본인에게 욕이 아니길...--;

이런거 보면서 아이맥이 무쟈게 땡긴다... 근데 막상 있다고 하더라도 효용성이 없기에... 난... 맥북에어... 이넘 하나로 모든걸 다 하기에... 아이맥은 필요 없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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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봄... 출근길에 당시 새로 나왔던 마티스를 봤다... 오동통~한게 대따 귀엽더군....^^; 그러다 아이맥을 인터넷에서 봤다... 남들도 다 그렇듯이 모니터 이쁘네... 컴은 어디있지?...--;


당시엔 애플코랴도 없었고 엘렉스 컴퓨터라는 곳에서 완전 폭리를 취하면서 맥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혜화동이 있었던 익스프레션툴즈란 곳에서 전화로 주문해서 샀다....^^

와서 세팅까지 해주는 친절함... 나는 당시 이게 당연한 일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이건 당시에 꽤나 파격적인 서비스였다고들 하더군...--;

어쨌든 그렇게 설치해놓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해서 만날 맥용 익스플로러로 웹서핑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맥오스 8.5.1이 설치되어있던 아이맥에는 우리나라 인터넷 세상과는 완전 단절된 상황이었고...--; 근데도 난 생소한 오에스와 오동통하게 이쁜 아이맥을 보면서 너무도 행복해했었다...

급기야 참지 못하고 회사에서도 쓰겠다고 또 한대를 샀다... 첨 산넘이 B형이었고 두번째 산넘이 연두색 C형이었다... 근데 내가 사자마자 바로 D형이 담날 나오더군...--;

어쨌든 그렇게 회사랑 집에서 맥세상을 접하며 즐거워 하다가 급기야 이젠 그 맥을 들고댕기고 싶어서 산넘이 파워북 3400c였고 이때부터 시작된 내 노트북 사랑은 지금까지 오고 있다...--;

그후에 내가 샀던 데스크탑 맥은... 이맥, 호빵맥... 이렇게 딸랑 두대뿐이다...

일체형 컴퓨터였던 아이맥... 지금 봐도 참 예쁘다...^^ 내게 완전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기종이라서 그런지 새삼스레 그립다... 물론 이넘만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지른 맥에 들어간 돈으로 뭔가 큰걸 해도 했었겠지...--;

후회는 엄따...--; 마누라가 날 죽이려 들지 모르겠지만...--;

서울체, 한강체... 호환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던 맥환경... 지금과 비교하면 완전 천국과 지옥이지...--;

왜 맥을 쓰게 되었는지 기억은 없지만 이제는 피씨... 특히 윈도우즈가 돌아가는 컴퓨터는...--; 도저히 다시 쓸 용기가 안난다... 근데 재밌는건... 그때 만약 맥용 오피스가 없었다면 내가 맥으로 넘어가는게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도 깔때마다 바이러스를 심는 것 같은 맥용 오피스가 어쨌든 제일 많이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이라는거지...

문득 이넘 사진을 발견하고는 옛 생각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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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랑 아이맥... 잘 어울리네...^^;

근데 이넘 맥오에스에서 웹브라우져(사파리일까?)를 띄워서 싸이질을 하고 있군...--;

이넘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맥...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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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맥이 멋져보이는건 27인치에 쿼드코어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도 뒤태가 섹쉐하다는 점이 굉장히 많이 작용한 것 같다...--;

이런 넘이 책상위에 올려져 있으면 말도 못하게 뿌듯할 것 같다는거...--;

정말 매력적이다...ㅠㅠ)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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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인사이더에서 27인치 아이맥리뷰를 올렸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흰둥이 맥북과의 크기 비교샷에서 솔직히 좀 거품을 물었다...ㅠㅠ 난 결코 내 에어의 13.3인치 액정에 불만이 엄따... 그치만 27인치의 광활한 만주벌판에는 군침이 흐른다는사실....ㅠㅠ

항상 그렇듯이 데스크탑 맥은 시간이 흐르면 처치곤란을 겪게 되는 경험을 해와서 선뜻 내지르기엔 겁이 난다.

아무래도 마우스때메 우회적으로 뽐뿌를 받는 것 같다...

일단 미국서 공수할 마우스들이 도착하면 이런 아이맥 뽐뿌는 사그러들거라 예상하지만 만약 그때도 여전히 아이맥 뽐뿌에 시달리게 된다면???

그때 일은 그때가서 걱정하자꾸나...

중국법인장의 입국으로 지난주랑 오늘까지 정신이 없다...--;

낼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틀 호텔에서 컨퍼런스가 있어서 간만에 서울안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겠네...^^;

미국서 마우스를 보냈다는 멜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워째 아직도 연락이 엄쓸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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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쓰사에 들렀다가 미국에 계신 회원분이 아이맥 27인치와 에어의 사진을 올려서 허락받고 퍼왔다...^^;

아... 진짜 아이맥 27인치는 예술이다...ㅠㅠ)bb

그동안 조금 불편하더라도 맥북에어 하나로 잘 해왔다고 자부한다. 덕분에 회사 내방책상은 나름 깔끔의 아이콘이었고 널어놓고 일하던 직원들에게 정리의 제왕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근데 왜 집에선 정리가 안되지...--;)

깔끔을 유지하느냐... 아님 광활한 아이맥에 푹 젖어보느냐...--;

원래 맥 데스크탑에는 욕심이 없어서 잘 견뎌왔는데 이번에 나온 아이맥 27인치는 정말 끌렸다... 하지만 그나마 지름의 이유도 희박하고 돈도 엄꼬해서 잘 참았는데 오늘 보지 말았어야할 사진을 봤다...ㅠㅠ

에어와 아이맥의 환상에 조합은 정말....ㅠㅠ)bb

정말루 잔인한 장면이 아닐 수가 없다...ㅠㅠ

아이맥, 에어, 아이폰, 각종 아이팟들... 특히... 납작한 요술쥐쉐이...ㅠㅠ)bb

미국에서 물건이 풀렸다니까 미국에 부탁한 2개의 요술쥐들이 늦어도 담주엔 내손에 쥐어져있을거라 기대해보지만 이건 어쩜 시작일뿐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어/쨌/든/

아이맥... 진짜루.... 폭풍간지다...ㅠㅠ)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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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 가정이 있는 몸인데... 이...이러면 안되는데...--;

27인치 뉴아이맥에 쿼드코어 버전을 선택해서 씨퓨 업글하고 메모리도 16기가로 4기가짜리 4개 슬랏에 꽉채우고... 하드도 2테라바이트로 넣고 나니까... 가격이 520만원이 넘는다는거...--;

아이맥... 이 쉑햐~~~ 니가 무슨 맥프로인줄 착각을 하는 모양인데... 넌 컨서머용 데스크탑일 뿐인 뉴 아이맥이라는거....--; 근데 가격이 520만원?????

지금 나랑 싸우자는건가...-_-+

에혀... 이러구 있다...--; 털썩...--;

근데 진짜루 마우스가 빨리 갖고 싶어서인지 아이맥을 사서 마우스 자랑질까지 일삼는 극악무도한 인간들을 저주하고 싶어진다...ㅠㅠ 아직 미국 유저들만 그런 혜택을 누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말이다...

루머를 보니 쿼드코어 장착 맥북프로 야그가 살살 세어나오는 것 같은데... 아... 하루빨리 지나가버려야할 이 지름의 계절...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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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맥, 맥미니, 맥프로의 라인업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조용하게 맥북프로 15인치의 상위기종의 클럭이 살짝 올라갔고...^^;

고맙다... 한국경제... 고맙다... 만수야... 덕분에 가장으로서의 처신이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 오랫동안 아이맥에 대한 자가뽐뿌가 있어왔는데 오늘 새로나온 아이맥의 가격을 보니 아주... 제대로 찬물을 끼얹어 주는군...--;

아무리 그래도 아이맥인데 상위기종이 300만원을 훌쩍 넘기다니...ㅠㅠ

맥미니의 가격도 체감은 예전에 비해 두배나 된다...ㅠㅠ

어차피 내것이 아닌 맥프로... 가격 진짜루 쥑어준다...ㅠㅠ

이제 아이맥을 사려면 중고시장이나 리퍼비쉬드 된 기종으로 사야하는군... 차라리 잘 됐지 뭐... 어제까지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애플온라인스토어에 가서 아이맥의 가격을 촉촉한 눈빛으로 보곤 했으니까...^^;

다시한번 고맙다... 한국경제여...(ㅠㅠ)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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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들이 쓰는 아이맥, 일명 호빵맥... 이넘은 현재 최신 오에스를 설치할 수도 없고 왠만한 프로그램은 제대로 돌릴 수도 없는 올드맥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넘이다...^^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아이맥 24인치를 사서 부트캠프로 윈도우즈를 깔아놓으면 전반적인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듯도 싶지만 그렇게되면 이 호빵맥하구 마루에 피씨의 용도가 없어질 듯도 싶고...

삼/천/포/

오늘 제사다... 매년 제사가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에 있어서 우리집이 우리나라에서 젤루 첨으루다가 귀밝이 술과 부럼을 깨먹는 가족이 된다...^^

덕분에 낼 출근은 무쟈게 힘들겠지만...--; 괜찮다... 오늘 새롭게 내 은나노팟에 넣은 드림씨어터의 노래들이 있으니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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