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썼었다... 특히 애플 노트북은 무쟈게... 셀 수도 엄씨...--;;

 애들 껨기 역할을 했던 아이맥 C형과 내 노트북이었던 롬바르드 파워북 G3

 큰맘먹고 질렀던 타이태넘 파워북 G4

 아이맥 두대를 해먹고는 바로 테크노마트에 가서 사들고 왔던 이맥... 이거 진짜 레어아이템인데 괜히 팔았다...ㅠㅠ

 젤루 맘에 들어했고 열쒸미 업무용이자 개인용 돼지털 라이푸로 사용했었던 12" 파워북 G4... 출근전에 멜확인하는데 둘째넘이 자다깨서 찬조출연을 해주는 만행을...--;;

 흰둥이 아이북도 두번이나 사서 썼었지 아마?

 내가 젤 첨으로 샀던 아이맥 B형... 큰넘이 스타크래프트 하면서 유닛 흉내낸다고 헬멧대신 뒤집어 쓴...--; 털썩...--;;

이때 넘들이 젤루 좋아했던게 스타크래프트였는데 이넘들이 유닛을 외우는 방법은 그냥 소리나는대로 기억하는거였다... "에씨비구투고써", "뤠리루롤라~"... 그리고 압권은 시즈탱크를 일컷는 "뚱쉬뚱쉬..." --;;

딴건 몰라도 큰넘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은 참 대단했었다... 지금은 공부에 치이고 해서 그런게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아쉽기도 하지만 말이지...--;; 악보없이 듣고 어려운 연주를 척척 따내는거 보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다... 만다..--;;

오후에 머리 식힌다고 아이포토에 있는 수천장의 사진을 스크롤해가면서 보다가 문득 그동안 써왔던 맥들이 찍혀있는 사진들이 있기에 블로그에 끄적거려본다...

자~ 다시~ 업무모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