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뭐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이 괜스레 나쁜 일들만 생기는 느낌적인 느낌... 우울함때문이었을까? 하루를 힘겹게 마치고 퇴근을 했더니 쌤쑹 떼레비가 맛탱이가 가서 마눌이랑 얼른 LG 베스트샵에 가서 방에서 쓸 젤루 작은 UHD TV를 하나 주문해놓고 오는길에 초밥을 사다가 소주랑 나눠 먹었다...--;


그리곤 떼레비가 없는 상태에서 라디오도 듣고 유튜브도 보고 하다가 걍 아홉시반쯤 잠자리에 들어버렸다... 그... 근데 문제는... 한시에 깨서 뒤척이다 출근했다는거... 새벽에 나만의 재미인 영화를 보는거도 못하고 걍 아이폰 붙잡고 딩굴거리는게 전부...ㅠㅠ


암튼... 어제 주문하고 내일 설치가 가능할 수 있다니께 오늘도 떼레비 없는 저녁을 보내게 되겠구나...--;;

근데 어차피 UHD 시청을 하려면 그 신호를 보내주는 셋탑박스가 있어야 하는건데... 우리가 쓰는 티브로드의 셋탑박스는 걍 풀HD로 알고 있걸랑...--;; 나중에 업그레이드 해주겠지 뭐...--;


암튼... 어제는 하루종일 정말 잔인하리 만치... 아무것도 안되는 날이었다...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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