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과 신념...

넋두리 2013. 12. 3. 09:48

난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해왔고 할 수 있는한 그렇게 행동으로 옮겨왔다고 생각을 한다... 근데 어제 저녁 마눌이랑 봤던 다큐멘터리에서 새삼 느낀점들이 있었다는거...


전세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중에 하나인 부탄의 왕이 정치권력을 내려놓고 자신의 왕궁조차 민심의 장인 국회로 내놓고 자신은 옆에 조그만 건물에서 사는걸 보고 정말 나라와 사람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왕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권력이라는거도 그 권력을 행사할 대상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란걸 그 왕은 안걸까?


그에 비하면 미국의 정치현실이나 힘있는 권력 집단들이 사람보다는 자신들의 집단이기와 기득권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 약한사람들의 피해와 희생만을 강요하는걸 보고 한심하고도 또 한심하단 생각을 했다... 그... 그런데... 우리나라 소위 말하는 기득권세력과 정치권력에 반영을 해보니 더 창피하고 환멸스러웠다는거...ㅠㅠ


권한보다는 책임이 중요하다는 가르침...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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