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깔아놓고는 사실 사용을 못해봤었는데 오후에 잠시 틈을 내서 사용 중이다... 뭐... 많이 안정적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아직도 한글입력시에 이상하게 자음이 뭉게져서 사라지는 현상이 있는 듯...--; 그거 빼고는 뭐... 쓸만하다... 어도비 에어가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사파리 5.1에서 소리바다를 이용해 노래를 받는게 안된다는게 유일한 문제?

하긴 딸랑 몇십분 써보고 문제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건 쫌 그렇지..--;

 참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런치패드... 에어에는 트랙패드가 있어서 사용이 용이하지만 이 알흠다운 기능을 데스크탑 맥에서 사용하려면 매직 트랙패드는 필수가 아닐까 싶다...+_+

나야 뭐 맥 데스크탑을 쓸 일이 없을테니까 패쑤~~ 지만서두...--;

 오늘 큰아들넘 성욱이하고 마누라하고 저녁에 무슨 공연을 보러간단다... 나랑 둘째넘이랑 오붓하게 저녁을 보내게 되겠군....^^; 이제 뭐... 애들이 커서 집에 가도 옛날처럼 시끄럽거나 정신없지는 않지만...^^; 

참.... 일도 못하고 공부도 못했던 인간이 이딴건 참 빨리도 처리한단 말이지...--;;

3.4기가짜리 dmg파일을 구해서 8기가 USB메모리에다가 디스크 유틸리티로 복원을 시켜서 외장하드에 설치해봤다... 이전에 깔았던건 dp2에서 dp3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건데 이넘은 아예 dp4버전이다... 7월에 정발이라 이쯤되면 어느정도 쓸만해지지 않았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일하는 틈틈히 깔아봤는데... 음... 뭐... 안정성이나 반응 속도면에서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아직 메인으로 쓰기엔 불안하다는 느낌... 이건 선입견이나 편견같은걸까?

어쨌든...

 이전에는 커다란 "X"가 창에 있었다면 이젠 사자 대굴빡이 떡하니 등장한다...+0+

 기양 설치본이길 바랬지만 이넘도 역쉬 하드에 리커버리 볼륨을 생성해서 거기다 오에스 설치파일들을 옮겨다 놓는 구나....--; 나중에 정발되었을때 다운로드버전이 이렇게 될꺼란 생각이 든다... 난... 새로나올 에어와 함께 설치본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더더욱 든다는거...^^;;

 약 17분정도 소요된 후에 설치를 마치고 재시동을 하더군...

 일단 다행인건 그 흉물스럽던 후지산은 사라지고 미리내(?!)가 보인다...^^;

맥오에스 라이언을 깐 후에 패러럴즈 6.0, 오피스 2011, 아이라이프, 아이워크등을 깐 후에 소프트웨어 갱신... 최신본으로 만들어놓고 이제 삽질을 시작해볼까 한다...^^;

음... 인터넷 플러그인들도 다 깔았는데 이게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아직 다 확인 못해봤다... WMV for Mac, Silverlight, Flash, Adobe Air... 자바... 등등...

 지금 이 블로그 포스팅도 라이언에 설치된 사파리 5.1버전으로 쓰고 있다... 자~ 이제 다시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