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부터 계속해서 지르고 있는 가상머신... 패러럴즈... 별루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6.0으로 업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서 다운로드한 후에 깔아봤다...
패러럴즈에서 클레임한대로 40% 이상의 속도향상은 아니었지만 분명 윈도우즈 7이나 XP에서 부팅 시간은 드라마티컬하게 줄어들었고 전반적인 성능향상이 있는지 부드럽게 구동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새 버전에 대한 어색함때문인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몇가지 신기능들을 익혀야할 것 같다...--;;
온라인상에서 구매하면 오늘 바로 다운로더블 설치버전을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14일에 풀린다고 한다...
맥북프로에 128GB SSD를 붙혀놔서 속도는 현기증이 나게 빠르지만 용량문제로 엑스피를 메인으로 깔아놓고 윈도우즈 7은 외장하드에 넣어놨다... 패러럴즈 버전이 올라갈 수록 아무래도 윈도우즈 최선버전에 최적화되어서인지 엑스피에서의 속도 향상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는 반면 윈7의 속도향상은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그나저나~~~ 아~~~ 진짜루~~~ 우리나라 날씨~~~ 지긋지긋하다~~~
삼/천/포/
오늘 오후에 품질보증부 직원이 2차로 주문한 아이폰 4를 받았다며 내방에 와서 자랑을 하더군...--; 내가 맥을 좋아하고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걸 알아서인지 박스채 들고와서 내 눈앞에서 아이폰 4를 부팅할 기세더군...--; 만약 그때 말리지 않고 부팅된 화면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끔찍한 화려함을 만났더라면 지금 또다른 고민에 허덕이고 있을거다... 시즌 2 40차가 되더라도 주문을 하고 말겠다는... 뭐... 그딴... 경솔한... 뭐...
안된다는걸 잘 알기에...ㅠㅠ
아~ 아이폰 4를 실제로 본 오늘... 나두 울고... 하늘도 울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