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개념(?!) 맥북에어가 나오자마자 맥북프로를 대체해버렸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쟈게 만족스럽게 잘 써왔었다... 맥북에어가 세상에 첨 나온 2008년 1월부터 벌써 몇대의 에어를 써봤는지 셀 수도 없을 지경이지만 어제 산 이 맥북에어는 좀더 완전체에 가깝게 다가선 기종이 아닌가 싶다...^^

우선 제일 좋은 점은 메모리가 4기가라 윈도우즈 7하구 맥오에스를 사정없이 돌려버릴 수 있다는 점... 그래봐야 기껏 회사 ERP접속이나 하고 맥으론 메일, 사파리, 오피스 2011 정도?

두번째로 좋은 점은 씨퓨가 i5라 활성상태보기를 하면 씨퓨메타가 네개나 뜬다는거...ㅠㅠb  근데 분명히 그건 지금 내겐 개발에 편자라는거...--; 이제 아이무비랑 좀더 친해져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코어2듀오보단 성능을 발휘할테니까...

그리고 세변째는? 바로 이전 기종에서 사라졌었던 백릿키보드의 부활이다...^^bb

 이게 참 좋은 기능이었다는거...^^ 여태써온 에어도 사실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이 뽀대를 잊지 못하고 몸서리를 치던 밤이 몇날이었던가...ㅠㅠbb 어쨌든 웰컴백~~~

어제 언박싱을 하고는 피곤에 쩔어서 정신이 혼미해졌었는지 아이무비랑 아이포토 버전이 최신판이 아니란걸 알고는 담아온 업데이터를 적용시키려고 하니께 안된다고 해버리는 야속한 에어...--; 맥앱스토어에서 업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 근데... 스노레퍼드에도 있던 문제... 업데이트가 안된단다.. .무슨 계정이 뭐라고 씨부림서뤼...--;

그래서 앗쌀하게 아예 지우고 다시 깔지 뭐... 라고 한 순간~~~~ 털썩...--;; 아놔~~ 여긴 미쿡이지...--; 인터넷 속도 장난 아니지...ㅠㅠ 결국 밤새 앱스토어에서 설치를 걸어놓고 잠들었다... --;

새벽에 깨서 완료를 하고는 이제 좀 써보려고 하니께... 털썩...--; 아놔... 오늘은 아침 7시부터 마켓브리핑이 예정된 날... 조식을 준다니께 가는거다...--; 공짜루다가...ㅋㅋ

어쨌든 이제 씻고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에어야~~ 만나서 반가운데 못놀아줘버렸네? 빌어먹을 호텔 인터넷 속도때메~~ 

아놔 마켓브리핑이 8시라네...--; 한시간 시간여유가 더 생겨서 잘까... 하다가 맥북에어랑 몇가지를 해봤다...

윈도우즈7의 체험지수가 4.5가 나오네...+0+ 이전게 3.8이었던걸루 기억하는데... 왠만한 피씨만큼은 되는군...^^v

 일단 윈도우즈 7을 좀 돌려본 결과... 업무상의 효율성이 무쟈게 늘어날 듯 싶다... 오에스 두개를 시원하게 띄워놓고 일 할 수 있고 윈도우즈 7이 에어에서 돌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사실 맥오에스 라이온에서의 성능차이가 거의 없어보여서 실망 중이었는데 이렇게 윈도우즈7이라도 빠르니... 응? 이게 기뻐해야하는 건가? 에혀..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