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아이폰용 앱 "오빠 나야"... 이거 깔고 나서 혼자 흐믓하게 웃음 지으며 있다가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찡해오는걸 느꼈다...--;; 결국 나도 울고 아이폰도 울고...ㅠㅠ 얼른 지웠다...--;
요로케 웃으면서 나타나서뤼...^^
뭐라뭐라... 열쒸미 씨부려준다...^^;
심지어 이 여자사람의 프로필까지...+_+
뭐... 이렇게 쓰인다는거지...--;
이쁘장한 여자사람이 알람형식으로 영상통화를 하듯이 아이폰에 나타나서 생글거리며 뭐라 씨부르는 앱인데 여자사람이 없는 총각들한테는 무척이나 유용한(?!) 앱이 아닐까 싶다는거...--; 하지만 결국 나처럼 슬픈 여운만 남기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거...--;
잠깐 재미가 있다가 왠지 맘 한구석이 스산해 지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라는 각성이 되버렸다...^^; 하지만 총각들에겐 이런 앱이 무척이나 재밌을 수도 있을테니까...^^
아이폰에는 이런 천사같은 앱이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오빠믿지라는 악마같은 앱이 있다...--;
분명히 말하는데 나 이 앱 바로 지웠고... 마누라보다 안이쁘다고 생각한다...--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