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넘 창은이는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고 큰아들넘 성욱이는 학교를 갔다... 나는 근로자의 날이라서 하루 쉬었다... 그래서 마눌이랑 나들이를 했다... 응? 마치 초딩 일기장 같네...--;;


구의역 명인 만두집에서 라면 한그릇 시켜놓고...^^;


전철로 명동으로 이동...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 동상을...--;


응? 명동의 전경을 찍으려는데 마눌이 왜 테크노댄스를...--;;


명동을 지나 걸어서 충무로까지... 오던 길에 보이는 남산타워...


간만에 느껴지는 서울의 느낌?


음... 서울...


옛날의 서울 느낌....


한국의 집에 도착... 남산타워가 보이네...


입구에 득시글거리는 짱깨들...--;;


핀이 나간 마눌의 작품...--; 워째서... 맨날....ㅠㅠ


음... 봄꽃...


마눌이 좋아하는 꽃...


한국의 집이니께...


그치... 뭔가 우리스러움이 있지?


굴곡진 우리네 삶을 보여주듯이 꾸깃거리는 담장...


응? 이런게 융합...+0+


워째서 이렇게 심술굳은 늙은이로 변해가는지...ㅠㅠ


여전히 자연은 알흠다운데...


이렇게 우리 사람들은 망가뜨리고 있고...


언젠간 우리도 이런 물이 없어서 말라 죽을른지도...--;


그래두 해아래 세상은 여전히 알흠답다...


짚으로 뭔가 수공예품들을 만드시는 어르신들...


사람의 손을 탄 물건들... 역시 다르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들과는...ㅠㅠ


울나라 짚신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0+


이... 이쁘다...--;


볕을 피하려 올라간 정자...


뭐가 좋은지 열라 쪼개고 있다...--;;


전철로 구의역에 왔는데 이렇게 때아닌 비가...ㅠㅠ


결국 비를 피해 들어간 식당에서... 과음과식을...ㅠㅠ


소주를 엄청 들이마시고 집으로 오는길에... 솔직히... 이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 기억이 엄씀...--;;


술도 깰겸 들른 고양이 까페...


그곳에 걸려있던 짝퉁 펜더... 역쉬 한때 음악인으로서 만져봄...


술이 취해서 내가 이런 짓을 했는지 기억도 엄씀...--;;


어쨌든 갇혀서 야옹거리던 넘... 열어주고 싶었지만 주인이 안된다고 해서뤼...--;;


그러고 보니 오늘 하루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세잔째 마시고 있슴...--;;


아... 낼 부터 또 열라 빡시게 달려야 하는데 오늘 넘 무리했다는 생각....--;;


어쨌든 시내 구경 잘~~ 하고 술도 진탕 마시고... 음... 제대로 논 하루였슴...^^;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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