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또는 힐링 차원에서 카메라를 들고 마눌이랑 여기저기 엄청 쏘다녔었는데 코비드 19 상황 이후엔 거의 집, 회사... 이런...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을 1년 넘게 하다보니... 아무래도 쌓인 스트레스나 힐링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전과 다르게 회복력이 좀 떨어진 느낌?
제대로 찍지도 못하는 사진이지만 그냥 여기저기 댕김서 셔터를 누르고 댕기면 찍힌 사진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냥 스트레스가 저만치 밀려나간 경험을 하곤 했는데 이젠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해서인지 일찍 지치고 회복도 느린 느낌적인 느낌?
다들 그렇겠지 뭐... --;
날씨가 좋을 때 집앞 대공원이라도 산책을 자주 해야겠단 생각...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