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러운 큰아들 성욱이 넘의 중학교 졸업식날... 회사 제끼고 녀석 졸업식에 갔다...

졸업식이 끝나고 뭐 맛있는걸 사주고 싶었지만 내 중학교 졸업식이 떠올라서 그냥 녀석이 원하는대로 칭구넘들하고 점심먹고 피씨방에 가서 껨이나 신나게 하고 오라고 했다... 그래두 맘한구석은 좀 섭섭했다...--;

요즘은 이렇게 강당에서 하는구나...^^

결혼식이 신랑신부의 축제여야 하는데 우리네 결혼식 모습은 그게 아니었고... 졸업식의 주인공은 졸업하는 학생이라고 생각되기에... 오늘은 녀석이 원하는대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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