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했더니 창은이가 써서 보낸 손편지가 도착해서 읽고 또 읽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는 말... 밥도 먹을만하다는 말... 가족들 소식이 궁금했는데 인터넷 편지로 받아봐서 힘이 된다는 말... 등... 여러모로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절차와 시간 등... 몇가지 아쉬움들이 보여서 안타깝긴 하더만...--;;

어제는... 매주 수요일은... 훈련병들의 사진이 올라오는 날인데... 이게 제대로 지켜진 적이 별루 없구나...--+ 지난주도 하루 늦어서 애를 태웠고 이번주는 창은이가 있는 소대는 촬영이랑 검수가 늦어져서 어제 안올라왔다는거...--+

덕분에 오늘 하루 또 기다림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구나...--+

논산이랑 사단이 이렇게 차이가 있을거라곤 사실 생각을 못했다...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여러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행정이나 절차... 개선이 되야 할 부분들이 있어보이네... 그래도 이게 어디냐... 라고 위안을 삼는 중...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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