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9년 1월 경영실적을 마감하는 날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낼까지 영업부랑 경영지원실은 근무를 한다. 낼 오후가 되면 1월 마감이 진짜루 되겠네...

보통 이렇게 월말마감을 하면 노고를 치하하면서 회식을 했었지만 오늘은 그냥 일찍 퇴근했다. 뭐랄까... 그냥 술자리에서 질펀하게 떠드는게 오늘은 싫었기 때문에...

집에 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는 커피를 한잔 탔다...


이렇게 짙은 커피향기 서러울때가 있다... 괜히...

수출은 환율덕도 있겠지만 전년동기대비 80%에 육박하는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고 국내도 나름 선방을 했지만 왠지 난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공허하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그렇다는 야그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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