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적폐청산을 위한 검찰의 조사와 더불어 계속해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상황? 사태를 보면서 뭐지?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원래 고구마라 느릿느릿 철저하게 하려고 하나부다... 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넘 느려서 안타깝고 때론 화도 나곤 한다.


근데... 앞으로 박살내야할 것들을 놓고 큰그림을 그리자면 하나씩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왜케 무식하고 섣부른 양치기 중년이 보는 관점에서는 안되고 있는거 같은 생각만 들까....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하는게 검찰의 수사가 더 철저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이대로 구속을 해놔도 결국 법정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다던가 하면 안되기에 더 수사해서 아예 법정에서 형을 때릴 때 확실하게 하기 위해 검찰에 암묵적 경고와 동기부여를 하는거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


아님 진짜 또다른 적폐로 검찰과 기싸움을 벌이는건가?


아... 진짜 모르겠다...


아직도 여전히 내 맘속에는 분노와 혐오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 꼬라지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시선을 멀리하고 있는게 맞는지...


다양성을 존중해야하기에 그 혐오스러운 벌레들과 그 기생충 세력들의 최후의 발악을 너그러이 봐야하는건가?


솔직히... 못 그러겠다...


아직도 청산해야할 과거 적폐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케 느리냐... 그리고... 왜케 걸림돌들이 많냐... 속된 말로 의지는 있는거냐? 정말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거냐?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진짜...


그래두... 좋게 해석하고 지켜봐야한다면 좋겠지만 그거 마져도 솔직히 자신이 없다... 쓰바...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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