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일정을 빡시게... 진짜루... 빡시게 마치고... 사노미야역에 와서 일본 라면이랑 맥주한잔이랑 점심을 때려먹고 간사이 공항까지 리무진을 타고 왔다... 도착하니 두시반 정도...

그때부터 공항내에 바에 가서 맥주를 마셔댔다... 세시간동안...--; 알딸딸~~~

이제 집에 가는 일만 남아서 부담이 없기에 같이온 직원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잘 때웠다...^^

근데 큰 실수를 하나 했다...--;

왠 뚱뚱한 여자가 들어와서 우리 테이블 근처에 앉길래 속된 말로 좋지 않은 야그들을 했는데 알고보기 우리말을 할 줄 아는 여자였다는거...--; 

어쨌든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는 지금 게이트 앞에서 뱅기를 지둘리고 있다...

에어가 새로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이 마당에 이넘이랑 함께한 첫 출장이 개끝발이 안되길 바라는 마음과 다음 여행은 새로나올 에어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괴상한 심정이 복합적으로 날 괴롭혀서 한방~~~

이제 빨랑 집에 가서 마눌이랑 애들 보고쟙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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