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하면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울집 막내넘...^^ 아직은 모든게 낮설고 외로와서인지 페이스타임질을 자주한다. 큰넘 성욱이랑은 다르게 집에 있는걸 좋아하고 엄마랑 나랑 어디 댕기는걸 좋아하는 녀석인데 스물의 나이가 되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상황...^^


통과의례가 되고 있고 익숙함까지 걸리는 시간이 성욱이보다는 더 필요한 녀석이라는게 못내 부모로서 맘이 짠하네...^^;

어제 회사에서 CE외부심사를 마치고 수고한 동료들에게 술한잔 사주고 퇴근해서 녀석이랑 페탐질 중에 캡춰해봤다...^^


내가 못해봤던 스무살 시절의 홀로서기를 녀석들이 해주고 있다는게 아주 자랑스럽고 대견하지만 보고싶고 안쓰러운건 어쩔 수가 없는가보다...^^;


요즘은 매일 이넘들 생각을 하면서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고 있다...^^;; 게다가 나두 이젠 많이 약해졌는지 큰넘한테 자주 전화를 해서 아마...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ㅋㅋㅋ


그나저나... 컨디션이 메롱이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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