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스본이 블랙사바스를 나와서 솔로로 첨 낸 앨범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소아마비로 다리가 좀 불편했지만 그 천사같은 얼굴-오지는 악마의 상징이었는데 어째서 기타리스트는 그렇게 이쁘게 생긴건지...-을 하고 당시에는 놀라울 정도로 기술과 감성이 함께 했던 짧지만 굵게 살고 간 내가 좋아하던 기타리스트 중에 한명...

이 양반의 연주는... 음... 굳이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너무도 깔끔해서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지만 듣고 나면 그 드라이브와 그루브 그리고 뭔가 모를 어둠이 있는 참... 복잡하고 부러운 기타리스트?

레스폴에 마샬을 붙혀서 예전 공연때 했던 미스터 크라울리나 연주하고 싶었던... I don't know, Crazy Train 등등... 소위 기타의 명곡들을 유튜브에서 커버를 보고 따서 연주해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스케일을... 어떻게 이런 리프를... 게다가 어떻게 이런 솔로를...

아까운 천재들이 많지만 랜디도 그중 한명일거란 생각엔 확신이 든다... 

작은손이 핸디캡이 되지 않는 기타리스트 중에 또 한명이지... 에디 밴헤일런과 함께 말이여...^^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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