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치료마치고 문득 너무 오랫동안 내가 좋아하는 구시가에 안가봤단 생각에 광장시장이랑 낙원상가, 익선동에 댕겨왔다...
오랜만에 마약김밥도 먹고...
그토록 먹고싶던 빈대떡도 드심... ^^
이제는 내가 좋아하던 낙원상가 뒤편 익선동이 더이상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심...ㅠㅠ
걍 젊은 애들이 모이는 핫플이 되버린 익선동... 정말 충격적인건... 갈매기살을 싸게 팔던 골목이 이제는 젊은애들이랑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버린 핫플...
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걍 내 기억에 있던 옛날 동네의 감성이 아니라 괴상하도록 이쁘게 꾸며놓은 안어울리는 곳이 되버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