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서 마눌이랑 둘째넘 델꾸 시내 나들이를 했다. 큰넘은 걍 집에서 잔다고 했고...--;;
광화문에 가서 어울리지 않게 빠에야랑 이베리코 스테이크에 모리츠 맥주 진뜩 마시고 산책삼아 광장시장까지 걸어가면서 세운상가 옥상에도 또 가보고 을지로의 골목도 돌아보고...^^
광장시장에 와서는 막걸리에 빈대떡... 글구 저녁에 먹을 육회 포장해와서 잔뜩 먹고 마셨다...^^
집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참 안 어울리는 분위기였지만 나름 잘 먹고 마셨다...^^
마눌이 책구경한다고 들어간 서적에서 본 LP....
된장질도 하고...
서울의 이런 이색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둘째넘...^^
잘 먹고 마시고 대공원 산책도 하고...^^
날씨가 많이 풀려서 즐거운 나들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