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랑 붙은 조별예선 2차전에서 우리가 보여준 공격적인 부분은 대비효과때문인지... 스웨덴하고 할 때 너무도 심각한 소녀감성의 축구를 해서인지... 오늘 새벽에 보여준 공격력은 훨씬 나아진 모습이어서 좋았다... 비교적...
하지만 감독의 전술... 연구, 분석 따위는 하나도 없는 그저 관성에 입각한 단순하고도 단순한 전략, 전술... 그리고 수비수 장현수... 그리고 미드필더 주세종... 뭐 이런것들이 다 있나 싶을 정도의 플레이를 했다...
슈팅수도 우리가 많았고 유효슈팅도 우리가 더 많았다... 아주 작은 위안이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흥민이의 멋진 골로 한점 따라 붙었다... 그나마 이게 위안... 아주 작은 위안이었다...
전술... 신태용 이 쓰레기는 전술과 포메이션에 대한 이해 따위는 없다... 김호곤과 정씨 일가에 빌붙어서 그저 일신의 광명만 취하는 그런 무능과 뻔뻔함의 집결체다. 그런 감독이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도 기대없는 월드컵을 맞이 하면서도 어쩌면 우리가 아니... 적어도 내가 틀리길 바랬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나는...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장현수... 매 경기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 내가 본 바로는 정말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축구 지능과 경험 그리고 기량이 세계무대에 나와서는 안되는 수준의 선수다... 덕분에 내가본 원앤온리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주세종이 뭍혀버릴 정도...
울지마라... 무슨 자격으로 우냐... 미안해서? 속상해서?
너는 그럴 자격이 없다... 아프냐? 우리는 더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