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해서 저녁도 든든히 먹었는데 야구를 보다보니께 갑자기 맥주한잔 생각이 나서 피쳐 2통을 사다가 마눌이랑 나눠 마셨다... 음... 생각보다는 양이 많았던 모양...--; 아침에 속이 쓰리구나...--;;

이 잔이 문제라는거...--+


나는 술맛은 잔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걸랑... 소주는 소줏잔에... 막걸리는 찌그러진 양은 그릇에... 맥주는 맥주컵에... 그래서인지 나는 캔맥주를 싫어한다는거...^^


암튼... 맛나게 먹긴 했지만 속은 쓰리네...^^;;


어제 야구를 보다보니께 롯데 관중들이 두산 선수들한테 쌍욕을 해서 오재원이 발끈했고 김재환은 걍 웃으면서 참고 있더만... 기업이미지 때문이라도 롯데는 정말 싫은데... 관중들도 쓰레기구나... 음... 쓰레기 봉투를 뒤집어 쓰고 응원하더니 대굴빡이 쓰레기가 되버렸나...


참... 부끄러운 일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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