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기 시작한 이후 단 한번도 시력검사를 다시 하지 않고 그냥 내리 쓰고 댕겼고 안경테를 바꿀때도 이미 저장되어있는 2001년 자료로 안경알을 만들어서 쓰고 댕겼으니...--;

올겨울들어서는 내방에 건조해서인지 눈이 뻑뻑하고 불편하기도 했고 뭔가 전처럼 시원하게 보이지않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는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시력도 변할텐데 이미 거의 10년이 지난 내 시력정보로 안경알을 맞춰서 쓰고 댕겼으니...--;

그럼 집에 있는 안경들도 몽조리?... 아니다... 지금 쓰고 댕기는 넘만 바꾸고 나머지 안경들은 나중에...--;

괜히 기분이 꿀꿀하네... 노안이라는 낱말이 이제 남의 것처럼 들려지지 않아서인지...ㅠㅠ

어제 거래은행 지행장과 저녁을 함께 하면서 술을 좀 마셨지만 다행히 내 의지대로 꿋꿋이 1차로만 마무리를 해서인지 오늘은 생각보다 상태가 나쁘지 않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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