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눌이랑 내가 부부가 된지 스물여덟번째 되는 날이다~~ 두 아들 낳고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거다~

나같은 사람하고 살아줘서 고맙다는거지~~ ^^

어제는 전야제로 마눌이 대충 무쳐준 골뱅이 무침에 소주 찌끄려 주심... 맛있어서 좀 과식~~ ㅋㅋ

잘 드심~~ ^^

오늘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볼까 싶다~~ 

광장시장, 종로, 인사동, 광화문 그리고 천호동 장보고 오심... 우와~~ 무쟈게 댕겼다... 근데... 예전엔 이렇게 시내에 가면 좋았는데 이젠 생소하고 거북하고 바글거리는 사람들이 불편하다...ㅠㅠ

그래도... 반갑긴 했어...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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