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틍이란...

일상다반사 2018. 3. 27. 09:07

조직을 운영하다보면 때론 본이 아니게 외로움을 만끽(?!)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럴때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 시기를 넘기느냐가 중요하기도 하지...


소통을 나름의 기치로 삼고 동료들과 여러가지를 교감하고 함께 하려고는 하지만 때론 이런 종류의 외로움이 내 깊은 심연의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응께...


지친다고 지친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게 아니고 기쁘다고 기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하지만 소통이란...분명히 내가 다가서야 하는 것이지... 조직의 특성상 다가와주기만을 바랄 수 있는건 아닐 수도 있다는게 슬프지만 현실이니께...--;


그래두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나두 지치고 아프다는걸 알아주는 착한 동료가 있겠지...^^;


마눌이 그러더만... 요즘 내가 늙어서 괜히 감성적인 때가 있다고...ㅋㅋㅋ 그래서 괜히 이 좋은 날... 알흠다운 봄날... 나한테 땡깡을 부리나보다...^^;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