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아직 좀 남았지만 오늘 오전에 큰넘 성욱이는 학교로 감... 둘째넘은 이제 휴학을 하고 군입대 준비를 해야해서 집에 있겠지만 큰넘은 이제 4학년을 맞이하러 간다네...^^


항상 제일 늦은게 후회라고 했는데...


이넘들 함께 있을 때 더 좋은 시간을 갖고 싶은 생각만 있었고 실제론 만날 같은 패턴으로 두달을 보내버렸다...--;;


어제는 괜히 맘이 허전하고 쓸쓸하더만...^^;;


꽤 오래전부터 나는 거의 성욱이의 생활에 관여하지 않는다... 어른으로 대우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로서... 새끼를 보는 맘까지 스스로에게 숨기지는 못하게되는구나... ^^


이넘이 제대로 서게 하기 위해서 관여는 하지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아버지로서 잘 먹고 잘 지내고 공부 열쒸미 해서 좋은 성적 내라는 잔소리는 한번씩 하게 된다...^^


잘 하고 있다가 와라~~ 녀석도 "다녀오겠슴돠~~"라고 했응께...^^


암튼... 맘이 좀... 헛헛허다잉~~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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