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기를 마치고 논문제출한 이후에 성욱이를 데리러 댕겨왔다... 점심으로 회랑 소주 거하게 마셔주고 집에 델꾸왔다... 이제 내년에 출근을 하게 될거라 준비를 하고 이런 저런 어수선함을 느끼고 있네...^^;
얼마나 배웠는지 몰라도 배운거... 또 사람사이에 경험한거... 잘 써먹을 수 있길 바란다는거...^^
글구... 어제 21사단엔 올해 마지막 용사들이 입소를 했다.. 무려 18기... 울 뚜실이 11기니께 이넘이 꽤나 짬이 차고 있구나...ㅋㅋ
연말이라 그런지... 어제 댕겨온 후유증인지... 뭔가 기분이 어수선하고 이런저런 신경쓸 것들이 걸리고 뭐... 오늘 오전엔 상태가 별로 좋지 않구나...--;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매듭을 짓고 풀어나가면 또 정리가 되고 추진이 되겠지...^^
졸업논문 제출하고 이제 졸업장을 받게될 성욱이가 기특하긴 하지만 사회라는 거친 야생에서 얼마나 더 다져지고 담금질이 될른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네...^^
암튼... 오늘은 아침까지 기분이 좀 어수선하고 정리가 깔끔하게 안되고 있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