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밖의 공기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둘째넘도 집에 있기 지루하니께 어디든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서울 시내 나들이를 거하게 했다는거... 숭례문, 남산, 명동, 구의... 응? 하여간...--;
구의역 만두집에서 점심을 간단히 때리면서뤼...^^;
심술궂은 중년의 포스가 풍겨지는군하...ㅠㅠ
이제 이넘도 더이상은 아이가 아니라 청소년의 포스가...ㅠㅠ
시원한 전철...ㅋㅋ
찜통 시내...ㅠㅠ
음... 숭례문...
입구가 좀 애매하긴 해도... 그래두 숭례문...
둘째넘이 찍어준 우리 부부 사진...
숭례문이 신기했는지 사진을 참 많이도 찍더만...
아직은 덜 다듬어진 듯한...
똑딱이로 자세는 나오네...+0+
이제 등빨이나 대굴빡 크기나 뭐.. 하나 나한테 밀리는게 엄꾼화...ㅠㅠ
인의예지... 중 예~~~
음... 사진을 참 많이 찍는 녀석이지...^^;
마눌이 옛 시청 청사에 자리잡은 도서관에서 우리를 지루하게 할때...ㅠㅠ
때이른 여름더위로 애들은 이렇게... 시청앞 광장 분수대에서...
택시로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던 중 숨차서뤼...
봉화대?
뿌연 서울...
뭔가 공연을 하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왠지 호응이 좀...
입장료가 왜케 비싸냐...--;;
멀리까지 보이긴 하는데 딱히 봐야할 것이...--;
5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일정시간 볼 수 있게 해주는 망원경... 동전 두개나 먹었지만 좀 야속하게 빨리 꺼진다는 느낌이...
나름 숙원사업이었던 효자손 구매 프로젝트 완성...
두번째 동전을 넣고 뚫어져라 보는 둘째넘...^^;
화장실에서...--;
이러구 있었다는거...--;
캐리커쳐를 그리는 화가... 참 남의 돈 뺏어먹고 살기 힘든다...--;
셔터스피드가 맘에 들긴 하지만 그래두 뭔가 내 실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게...ㅠㅠ
음... 뭐... 그렇다구...
싱그러움이 배어나오는 내 머리위 나뭇잎들...
내려가는 계단에서...
이런 서비스도 있었다...
회현 지하상가에서... 호아~~
둘째넘두 호아~~
라이카 바르낙이랑 여러가지 전설의 필카를 직접 보게되었슴둥...+0+
아~~ 즐비한 라이카들...ㅠㅠbbb
어찌어찌 구의역 먹자골목에 와서는 일차로 돼지갈비집에서 소주한병 뽀게고...
코스대로... 고양이 까페에 가서 이넘이랑 쫌 놀다가...^^;
대공원 후문에 며칠전 갔었던 전기구이통닭집에서 2차...--;
둘째넘두 장난아니게 먹었고 나도 배터지게 먹고 왔다...^^;
날씨가 더워서 나름 땀을 좀 뺐지만 그래두 서울 구경 잘하고 잘 먹고 왔다...^^;
아함~~ 피곤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