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늘 오후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쳐박아 놨던 마샬앰프를 레스폴에 붙혀봤다... 진공관이 아니라 소리를 기대하거나 하지는 않고 게인이 걸린 소리를 레스폴에서 얼마나 잘 뽑아내줄지만 확인하려고 했었는데...+0+

응? 이거 소리가 꽤나 쓸만하잖아~~ 펜더 진공관에서 나는 뭉뚝하고 조화있는 소리는 아니지만 댐핑이나 입자감이 훨씬 더 딱딱한 소리가 난다... 좋구나... 지난 몇년간 쳐박아놨던 마샬앰프의 부활이긴 한데... 음... 이걸 어떻게 놓고 써야할른지...^^;

레트로냐... 클래식이냐... ^^ 토욜날... 잘 놀고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