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펜더 챔피언 600의 진공관 사운드에 꽃혀서 미국에서 펜더 트위드 앰프를 하나 사올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근데... 그 쪼맨한 챔피언 600의 볼륨도 무쟈게 소심하게 해놓고 연주를 하는데 무슨... --;;


어제 퇴근길에 유튜브에 올라온 버즈비 TV의 리뷰... 핫로드딜럭스의 트위드 버전이 울나라에서 정식으로 판매가 되더만...+0+ 지로 시커먼 넘들로만 들어왔었는데... 어찌된일인지... 트위드 버전이 들어와서 내 빈티지 취향을 엄청스레 자극하더만...ㅠㅠ

40W의 풀진공관 앰프... 채널셀렉터도 주나보네...+0+


트윈리버브가 펜더의 플래그쉽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아무래도 조금은 보편성을 지닌 핫로드 딜럭스가 범용적으로 소리내긴 좋지.... 게인도 잘 먹고... 리버브야 워낙 펜더를 따라올 백라인은 없응께...^^


걍 모양만으로도 갖고 싶은 넘이다...


150만원이라는 가격... 두 아들넘들 등록금에 집값... 생활비 등으로 나랑 마눌한테 줄 수 있는 여건이 한정적이기고 하도 이넘을 갖고 싶다고 사다놓고 먼지만 쌓이게 하는거도 내 성격에 맞지도 않고...^^


그냥 어제 리뷰영상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만... 내가 계속 음악을 했었다면 이넘은 필수구매 아이템이겠구나... 라는 그런 생각...^^ 암튼... 트위드 마감은 정말 멋져...^^bbb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