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에 집앞 대공원을 산책하고 원래는 순대국을 한그릇 먹음서 막걸리나 찌끄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마눌이 회를 먹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횟집에서 소주한병 마시고 2차로 바이쩬을 판다는 까페가 생겨서 들러봤다...^^

매년 독일에 늦가을 출장을 가게 되면 꼭 마시는 맥주가 바이쩬인데 울 동네에 생겼다고 해서 갸봤는데... 결론은... 실망... 신선하지도 않았고 입가심거리로 제공되는 비싼 안주도 아주 별루여서 다시는 안가게 될 듯....--+


어차피 담달 중순에 독일 뒤셀도르프에 가니께 거기서 마시고 오면 되지 뭐...^^


암튼...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동네 나들이... 고즈넉하고 좋았다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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